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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AI EXPO KOREA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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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챗봇 만드는 시대, 바로 지금입니다” 고남길 미스테리코 대표
2020.03.05
지난 15일 서울 마포구의 사무실에서 헤럴드경제와 만난 챗봇빌더 기업 미스테리코의 고남길 대표. 미스테리코는 챗봇 대중화와 영역 확대애 매진하고 있다 인터뷰 날을 잡는 게 쉽지 않았다. 일정 조율 중간에 미스테리코의 워크샵도 있었다. 스타트업의 워크숍이란 어떤 것일까? 미스테리코 고남길(29) 대표에게 물었다.“직원들이 다 같이 낚시하며 기분전환을 했어요.작년에 저부터 직원들까지 모두 휴가를 하루도 못가고 일만 했거든요.”총 6명인 미스테리코 직원들은 지난해 11월 서울 마포의 사무실에 입주하기 전까지 투룸 오피스텔에서 먹고 자며 챗봇 빌더 개발에 매달렸다. 그 전년에는 투룸도 아닌 옥탑의 단칸방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눈만 뜨면 개발’하는 삶을 살았다. 2018년 창업한 신생 기업의 살 길은 따뜻한 밥도, 편안한 잠도 반납한 ‘개발 외길’ 뿐이었다.그 덕에 탄생한 것이 ‘라떼AI’다. 챗봇은 기업, 금융사의 고객 상담 업무부터 인공지능(AI) 스피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쓰이는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다. 사용자의 질문이나 요구가 들어오면 AI가 답을 찾아 음성이나 메신저 형태로 알려준다. 고객상담 등의 업무를 챗봇이 대체하면 기업 입장에서는 인건비 부담이 줄고 업무효율이 올라간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들이 오는 2021년까지 챗봇 시장이 연평균 35%씩 성장, 3조5500억원 규모가 될 것이라 전망할 정도로 주목받고 있다.라떼AI는 챗봇을 쉽게 만들 수 있도록 ‘원스톱 패키지’ 형태로 나온 플랫폼이다. 미스테리코 홈페이지의 ‘챗봇만들기’ 코너에 들어가 챗봇 종류, 주문자의 업종, 템플릿 등을 고르면 금새 챗봇이 완성된다. 이후 주문자가 사용하기 쉽도록 미스테리코가 소스코드도 제공한다. 주문자는 이를 홈페이지에 붙이기만 하면 바로 챗봇을 관리할 수 있다. 모바일 등의 환경에서 손쉬운 제어를 바라는 고객 수요에 맞춰 QR코드로 이를 제공하기도 한다. 고남길 미스테리코 대표가 라떼AI를 이용해 간편하게 챗봇을 만드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고 대표는 라떼AI를 출시한 배경에 대해 “누구나 손쉽게 챗봇을 만들게 하고 싶었다”고 전했다.“홈페이지에 나온 라떼AI는 베타버전이어서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베타기간이 끝나더라도 가격대는 최소 월 3만원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소상공인 등 누구나 챗봇을 만들고, 부담없이 쓰게 하고 싶었어요.”‘챗봇 대중화’는 고 대표의 꿈이자 확신이다.“챗봇은 언젠가는 누구나 다 쓸 것이고, 써야하는 영역이예요. 영화 ‘아이언맨’을 보면 주인공이 음성으로 내린 지시를 ‘자비스’라는 인공지능 비서가 모두 수행합니다. 그런 것도 챗봇의 일환이고, 현재도 초기 단계에서 누구나 쓰고 있는 겁니다.”챗봇은 소규모 쇼핑몰의 고객 상담부터 보험사의 가입 상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활용이 가능하다. 사주, 팔자 등 역술 서비스를 챗봇으로 만들고 싶다는 제안이 들어오기도 했다. 이 중 미스테리코가 가장 관심을 기울이는 분야는 외식업이다. 맥도날드와 고객응대 시나리오를 연구하면서 오는 4월께 챗봇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다른 외식업체들과도 챗봇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의 불만에 대해 빨리 대처하는 소셜 모니터링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미스테리코가 외식업 분야 사업모델 개발에 집중하는 이유 중 하나는 투자사인 씨엔티테크와의 시너지효과가 기대되는 분야이기 때문. 전화주문 형태의 외식업 주문중개 플랫폼 기업인 씨엔티테크는 최근 벤처투자로도 눈을 돌려 지난해 미스테리코에 투자를 진행했다. 다음달 또 한 번의 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다고 대표는 씨엔티테크의 투자에 대해 “합이 잘 맞는다”고 말했다. 신난 표정이 묻어났다.“씨엔티테크는 주문중개 플랫폼에서 점유율이 98%에 달할 정도의 회사입니다. 여기에서 쌓인 노하우나 데이터에 인공지능이 결합하면 외식업에서 다양한 사업모델을 만들 수 있어요.”투자사와의 궁합 덕분에 해외 진출도 목전에 두고 있다. 인공지능이 3년간의 데이터를 학습해 매출, 주문 등을 예측하는 프로그램을 기획, 동남아시아의 한 프랜차이즈 업체에 제안한 상태다. 해당 국가의 날씨와 국경일, 행사 등을 바탕으로 매출과 고객들의 주문패턴을 예측하고 이에 맞게 재고 등을 관리하는 서비스다.미스테리코가 씨엔티테크로 인해 힘을 많이 받는 이면에는 벤처투자사(VC)로부터 외면당했던 아픈 기억이 있다. 미스테리코는 VC 상대 프리젠테이션에서 최종까지 갔다가 3~4번 정도 고배를 마셨다. “프리젠테이션을 하는 동안 공감했던 투자자들이 막판에는 망설이는 표정으로 돌아선다”는 고 대표의 말에는 “기술보다 수익성이 첫번째”라는 국내 VC의 현주소가 드러났다.“챗봇은 AI시대의 대화이고 의사소통입니다. 그것만으로 수익을 낸다는건 말 할 때마다 돈을 내라는 것이나 마찬가지로 무리한 사업모델이예요. 저희는 서비스는 무료로 공급하고 싶습니다. 대신 더 많은 대화를 유도하고, 생태계가 커지면 데이터가 쌓이면서 다양한 마케팅을 해볼 수 있습니다.”당장 수익을 내는 것보다 생태계 활성화 이후 사업모델을 잡겠다고 하니, 정해진 기간(보통 5년) 안에 수익을 실현해야 하는 VC 입장에서는 주저할 수밖에 없다. 국내 VC생태계가 정부 주도의 모태펀드에서 파생된 펀드를 운용해 수년 안에 엑시트(수익 실현)로 인센티브를 받는 구조이기 때문. 이는 미스테리코 뿐 아니라 다른 스타트업, VC들에도 공통되는 한계다.AI가 트렌드가 되고 난 이후 남발되는 ‘유사 AI’들도 ‘진짜 AI’ 개발에 전력을 다하는 스타트업들을 방해하는 요소가 되곤 한다. 고 대표는 “빅데이터나 자동화는 AI와 다르다. 자동화 요소가 보이면 마케팅하는 사람들이 AI라며 회사를 과대포장해 판매한다”며 답답해 하기도 했다.그는 외국보다 국내의 AI 역량이 뒤쳐졌다는 지적에 대해 겸허히 인정하면서도 “대기업과 스타트업간 협업생태계 측면에서 아쉬움이 있다”고 전했다.“구글만 해도 스타트업에 무료로 배포하는 기술이 많고 다른 스타트업이 이를 활용해 더 좋은 기술을 개발하기도 하는데, 한국은 기업들이 서로 자기 것 지키기에 바쁘죠. 데이터 수집부터 인프라 자체가 다르니 이미 승부가 난 것이나 다름없어요.”AI 기반의 챗봇은 여러 질문의 숨은 의도를 제대로 파악해야 한다. 때문에 많은 데이터를 통해 의도 된 추론을 해내는 능력을 학습시켜야 한다. 데이터를 수집해 분절, 가공하면서 AI를 학습시키는 것이다. 축적된 데이터가 기술력의 핵심이지만 이제 창업 3년차인 신생 스타트업에는 데이터 접근성 자체가 낮지 않다.고 대표는 “국가에서 지원을 받아도 연구개발(R&D) 비용으로 다 쓰고, 데이터비용이 있다 보니 살 엄두를 못냈다”며 “정부에서 스타트업들이 활용하도록 데이터를 풀어줄 때마다 ‘한 줄기 빛’ 같은 느낌이었다”고 전했다. 그나마 작년부터 시행된 데이터바우처 사업이 스타트업에는 큰 힘이 된다. 기업간 데이터를 사고 파는 것을 국가가 중개해주는 사업이다.기술과 산업의 속도를 정부가 따라오지 못하다보니 가이드라인 미비가 아쉽기도 하다. 그는 “AI가 고객응대, 학습을 하면서 만들어진 데이터는 저작권이 어떻게 될지 등에 대해 법률 상의 가이드가 없다. 데이터산업이 발전하려면 모호한 규제를 논의해보고 명확하게 정리했으면 한다”고 밝혔다.도현정 기자
[인공지능신문] 화웨이 'AI EXPO KOREA 2020'에 참가, 국내 AI 시장 가속화
2020.02.27
한국화웨이기술유한회사(대표 멍 샤오윈)는 오는 5월 19일부터 21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AI EXPO KOREA 2020'에 참가해 아틀라스 AI 컴퓨팅 및 플랫폼과 타이샨(Taishan ARM)서버를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지난해 9월 화웨이 커넥트 2019 (HUAWEI CONNECT 2019)에서 화웨이는 컴퓨팅 시장 전략을 발표하고 수개월에 걸리는 학습 과정을 몇 초만에 해결하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AI 교육 클러스터 인 아틀라스(Atlas) 900을 출시했다.AI 컴퓨팅의 강점인 아틀라스900은 다양한 과학 연구 및 비즈니스 혁신 분야에서 AI를 보다 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틀라스900AI플랫폼 'Atlas'는 Ascend 310 AI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하는 Atlas AI 가속기 카드는 다중 데이터를 지원하며 길이와 높이는 표준 PCIe카드의 절반 크기로서, 추론 시나리오에 적용되며, 가속기 카드는 새로운 DaVinci 아키텍처를 사용하여 업계 최고의 에너지 대비 고성능을 제공하며, 데이터 센터뿐 아니라 엣지컴퓨팅에도 널리 이용되고 있다.단일 카드를 통해 컴퓨팅 성능을 최대 64 TOP INT8까지 올려주며, 경쟁 업계 제품 대비 3배 이상의 성능을 나타낸다. 또한 추론을 위한 강력한 연산능력도 제공한다. 가속기 카드는 JPEG 및 비디오 하드웨어 코덱을 지원하여 영상 및 비디오 관련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향상시키며, 대용량 및 고대역폭 메모리는 여러 시나리오의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고 애플리케이션의 레이턴시도 단축시킨다.타이샨(Taishan ARM)서버또한 Taishan 서버는 화웨이 자체 개발 Kunpung(ARM)프로세서 기반으로, 다코어 컴퓨팅, 높은 동시성, 낮은 전력 소비 등의 특징을 충분히 활용하여 데이터 센터에 도입하고 있습니다. 빅데이터, SDS(Software Defined Storage), 데이터베이스, HPC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강력하고 효율적인 컴퓨팅을 제공하여, 고객서비스 경험을 개선하고 데이터 센터의 전력 소비 및 운영 비용을 절감시킨다.한편, 화웨이는 2007년 법인 설립 이래 한국 주요 통신사와 협력하며 캐리어 네트워크 사업분야에서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캐리어 네트워크 사업분야에서의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엔터프라이즈 사업분야과 컨슈머 사업분야에 이르기까지 현재 화웨이의 모든 사업분야의 제품, 솔루션 및 서비스를 국내에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18년 AI 컴퓨팅 전략을 발표하고 AI산업에 전폭적인 투자를 진행해 오면서 신제품을 출시해 오고있다.출처 : 인공지능신문(http://www.aitimes.kr) 최광민 기자
인공지능이 말했다…“저 기업과 거래하지 마세요”
2020.02.27
포스코ICT, 기업 부실징후 포착하는 서비스 개발포스코ICT 기업들이 인공지능으로 거래 기업의 부실을 사전에 알려주는 크레덱스 서비스 접속 화면을 살펴보고 있다. 포스코ICT 제공A회사의 불과 한달 전 신용평가 조회 결과는 ‘B+/ 리스크 등급 정상’이었지만 최근 부도처리가 됐다. 한달 전 신용평가만 믿고 A사와 거래했던 기업들은 대금을 회수하지 못해 경영난에 빠지고 말았다. 반면 인공지능(AI)은 4개월 전부터 A사가 위험구간에 도달했다고 판정했고 3개월 내 부실이 발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기업들이 AI 분석 결과를 참고했다면 리스크를 피할 수 있었을 것이다.기업의 재무상태를 학습ㆍ분석해 거래 기업의 부실징후를 포착할 수 있는 AI 기술이 등장했다.포스코ICT는 기업신용평가 전문기업 이크레더블과 함께 국내 최초로 AI 기반 기업 부실예측 시스템 ‘크레덱스’를 개발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크레덱스는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기업의 재무, 비재무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채무상환 및 자금조달 능력을 사전에 예측하는 시스템이다. 부실이 실제로 발생하기 전에 그 징후를 미리 알려주는 게 핵심 기능이다.크레덱스 서비스 운영 방식 개념도. 포스코ICT 제공 기존에 기업들은 거래 대상 기업의 부실로 인한 위험성을 알아보기 위해 신용평가 전문기관이 제공하는 신용등급을 체크하는 수준이었다. 하지만 신용등급은 연간이나 분기 단위로 작성된 기업 재무제표를 근간으로 매기는 등급이라 적시에 부실을 예측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크레덱스 서비스의 경우 재무제표뿐만 아니라 금융거래내역, 국민연금 납부실적, 공공조달 참여실적, 상거래정보 등 기업의 다양한 활동성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한다. AI는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업의 부실 징후를 반복 학습하게 되며, 이를 통해 기업의 채무상환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기업 신용상태 변화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부실 발생 위험을 사전에 알려주고 부실 발생 시점까지 예측한다는 게 포스코ICT의 설명이다.크레덱스는 연간 정액제로 운영된다. 특정 기업별 신용등급은 매일 업데이트 되며, 등급 변동이 발생하면 메일, 문자 등으로 알람이 전송된다. 특정기업의 신용상태를 조회해 보고서 형태로 제공받을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된다.조용식 포스코ICT 크레덱스 리더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AI,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개념의 기업 부실예측 솔루션을 개발했다”며 “기업의 경영활동과 관련된 데이터를 추가로 확보하고 지속적으로 AI 모델을 고도화해 부실 예측률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엄기철 이크레더블 신용인증1본부장은 “거래 중인 고객과 협력사의 부실을 사전에 인지해 리스크에 적기 대응하고, 신규거래 계약 시에는 거래여부에 대한 올바른 의사결정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맹하경 기자 hkm07@hankookilbo.com
분당서울대병원, 인공지능 스피커 활용 병실 내 안내 서비스 시작
2020.02.24
분당서울대병원, 인공지능 스피커 활용 병실 내 안내 서비스 시작발행일 : 2020.02.24글자 작게글자 크게인쇄하기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인공지능(AI) 스피커를 환자의 입원 병실에 설치하고 환자 안내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진=분당서울대병원)>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인공지능(AI) 스피커를 환자의 입원 병실에 설치하고 환자 안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SK텔레콤과 헬스커넥트, SK플래닛 등과 협력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관련 콘텐츠를 개발해온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간호본부를 통해 환자와 보호자들이 입원 기간 동안 부족했다고 느꼈던 정보나 알고 싶었던 내용들이 무엇인지 수집해 서비스에 반영했다.예컨대 환자가 “아리아, 병원에서 주차비는 얼마야? 진단서는 어떻게 받아?”라고 물어보면 주차장 요금 및 위치, 진단서 발급 절차 등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고 “아리아, 병원에서 소아청소년과는 어디야? 채혈은 어디서 해?”라고 병원 내 장소를 물어보는 것도 가능하다. 정보제공 외에 날씨나 미세먼지 지수 등 인공지능 스피커가 제공하는 일반적인 생활정보도 함께 제공된다.현재는 일부 병실에만 설치돼 운영 중인 시범 서비스지만 1차로 제공되는 서비스 가짓수만 246개에 이른다. 환자 호응이 높을 경우 기능을 확대하고 전 병동으로 배치를 늘리는 등 고도화 계획도 갖고 있다고 병원 측은 밝혔다.백롱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장은 “환자와 보호자분들께서 입원 생활 동안 매번 간호사를 찾아가거나 호출해서 확인해야했던 다양한 질문들을 인공지능 스피커에게 부담 없이 물어볼 수 있어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의료진 역시 환자의 요청사항에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대응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정현정기자 iam@etnews.com
[인공지능신문] 링크제네시스, 'AI EXPO KOREA 2020'에 참가해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2020.02.18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팩토리 및 테스팅 RPA 전문기업, 링크제니시스(대표 정성우)는 2020년 5월 19일(화)부터 21일(목)까지 서울 COEX 에서 열리는 'AI EXPO KOREA 2020'에 참가해 인공지능 기반 영상분석 솔루션인 'VDL'을 비롯하여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VDL'(Visual Deep Learning)은 인공지능 기반 영상 분석 솔루션으로 검수할 제품을 촬영한 뒤 인공지능을 이용해 불량을 검출하는 소프트웨어다. 사람이 직접 검수하는 것보다 정밀하고 검수 속도가 빠르며, 장시간 운영이 가능해 생산효율성을 크게 높여준다. 非전문가도 손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그래픽 기반 인터페이스를 갖춘 것도 장점이다. VDL은 반도체 폴리싱 부품을 제조하는 A사가 검수솔루션으로 채택한 것을 계기로 정확성과 효율성을 증명해냈다. 높은 신뢰성이 요구되는 반도체 공정, 각 부품마다 다른 생산공정을 거치는 자동차 부품 뿐만 아니라 LCD 패널, 식품, 보안, 의약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하다.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식품, 보안, 배터리 등 다양한 제조기업들의 PoC 관련 문의가 늘어나고 있으며 진행한 PoC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한편 링크제니시스는 2003년에 설립되어 스마트팩토리 및 테스팅 RPA S.W 전문 기업으로서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및 SK C&C등 국내의 유수의 대기업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으며 2016년 인공지능기술을 융합한 테스팅 RPA 연구개발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는 우수기술연구센터에 지정 되어 기술력을 과시했다. 2018년에는 기술 상장 2곳의 평가기관으로부터 평가등급 A, AA의 높은 평가 등급을 받으며 코스닥에 상장하여 초기 공모가 대비 94%의 높을 수익율을 기록했고 최근에는 안양시 우수기업, 고용노동부 강소기업, 청년친화 강소기업에 잇달아 선정되며 안정적인 사업 활동을 영위 하고있다.출처 : 인공지능신문(http://www.aitimes.kr) 최광민 기자
[뉴시스] ‘인공지능(AI) 중심도시 광주’ 비전·전략 선포
2020.01.30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광주를 인공지능 중심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비전·전략이 선포됐다.광주시는 29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인공지능 광주시대를 여는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이날 선포식에는 이용섭 광주시장과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지역 주요인사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 비전 발표와 산업융합사업단 출범식, 데이터 공유 협력 협약 체결, 광주비전 인공지능 포럼 등이 진행됐다.광주시는 이날 인공지능 광주시대를 열기 위한 비전과 목표, 4대 추진전략 20대 중점과제를 발표했다.또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AI산업융합사업단’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동으로 발족했다.이날 선포식에서 ‘의향 광주를 넘어 AI 광주시대로' 비전과 ‘AI 중심도시 광주(AI Hub City Gwangju)' 목표 아래 3대 가치로 ▲사람중심 ▲공유와 개방 ▲광주형 AI 비즈니스모델 구축 등을 확정했다.4대 추진전략으로 ▲AI 클러스터 조성 ▲광주형 AI비즈니스 생태계 조성 ▲AI인재 양성사다리 구축 ▲시민참여형 AI 도시 만들기를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20대 중점과제도 발표했다.세계적인 AI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인공지능 집적단지 조성, 데이터센터 구축, AI+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 AI 실증 시범도시 조성, 데이터 산업융합원 설립 등을 추진한다.집적단지는 향후 5년간 4000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첨단3지구 4만6200㎡ 부지에 조성한다.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 분야로는 AI 스타트업 육성·지원, AI 기업유치, AI 창업지원 펀드조성, 데이터 생산·가공 및 활용 융합비즈니스 모델 개발, 산업 융합형 AI 기술개발, 글로벌 시장진출 지원 등을 추진한다.AI인재 양성 사다리 구축을 위해 AI대학원(GIST) 개원, AI사관학교 설립, AI 융합대학과정 신설, AI 융합인재 교육, AI 체험 및 학습캠프 운영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시민참여형 AI도시 만들기 분야에서는 My Data 기증운동과 AI 클러스터 포럼 개최, AI 기반 행정서비스 혁신 등을 추진한다. 향후 10년 동안 20대 중점과제가 목표대로 추진되면 개방형데이터센터와 슈퍼컴퓨팅 파워 등 세계적인 수준의 AI 인프라가 광주에 조성되고 AI 창업 1000개, 일자리 창출 7000명, 산업분야별 융복합 AI 인재 5150명 양성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인공지능 산업융합 사업단'은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 조성을 위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게 되며 2월 중 인력채용과 함께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광주시는 이날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전력거래소, LG전자,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 SKT, KT, LG유플러스,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전남대학교병원, 조선대학교병원 등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각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최기영 과기정통부장관은 "과기정통부와 광주시가 서로 지혜를 모으고 적극적으로 소통해 인공지능 1등 국가, 대한민국 실현이라는 공동목표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이용섭 광주시장은 "2020년은 광주가 의향광주를 넘어 인공지능 광주시대를 여는 원년이 될 것이다"며 "광주시민들의 특별한 DNA를 바탕으로 세계적 수준의 AI집적단지를 조성해 광주가 인공지능 일등국가 대한민국을 견인하겠다"고 강조했다.◎공감언론 뉴시스 kykoo1@newsis.com
[시사오늘] [사색의 窓] 인공지능(AI)과 미래 일자리
2020.01.29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웅식 논설위원) 이제 인공지능을 거부하기보다는 산업적으로 활용해 생산성을 높이고 경비를 절감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데 이용해야 하는 시점에 와 있다. 인공지능이 인간의 자리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 혼자 하던 일에 인공지능이 함께함으로써 시너지를 내 더 좋은 결과를 얻도록 하자는 것이다. ⓒ인터넷커뮤니티며칠 전 보도를 통해 인공지능이 ‘우한 폐렴’의 위험성을 한 달여 전에 경고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65개 언어로 된 언론 보도, 동식물 질병 발생 보고서, 비정상적인 사건 징후를 소개하는 블로그 등을 분석해 예측했다고 한다. 인공지능 알고리즘으로 전 세계 항공 티켓팅 날짜를 분석해 ‘우한 폐렴’의 확산 경로까지 정확하게 알아냈다고 한다. 지금 같아서는 신종 바이러스 감염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인공지능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하다. 과학기술 발달에 따라 일자리가 사라지고 새로 생기는 일은 허다하다. 1990년대 초 지역 언론사에 입사했을 때 사무실 한쪽에 납으로 된 글자를 모아놓은 공간이 눈에 띄었다. 납 활자 보관소였다. 납 활자를 뽑아 글자를 만드는 문선공이라는 직업이 있다는 걸 그때 알았다. 그런데 얼마 가지 않아 컴퓨터로 기사 집배신이 이뤄지면서 문선공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오래 전 이야기지만 주산 없이는 은행 일을 못할 정도였다. 주산 실력은 사회생활에서 중요했다. 그래서일까. 초등학교 때 주산 암산 경기대회가 있었고, 몇 명의 학생이 경쟁에서 입상했는가는 학교의 명예를 높이는 데 중요한 기준이 되기도 했다. 그런데 계산기가 나오고 난 뒤 ‘요술’ 같았던 그 주산은 박물관 속 유물이 돼 버렸다. 이세돌 9단이 지난해 인공지능(AI)과 다시 한 번 바둑 대결을 벌였는데, 결과는 2승 1패로 인공지능의 승리였다. 인공지능의 승리로 결판나면서 인공지능 기술이 상당 수준에 도달했다는 것을 인정해야 했다. 인공지능이 특정 분야에서 인간을 뛰어넘을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는 이어지고 있다. 음악을 작곡하고 글을 쓰는 데서도 인공지능은 인간을 능가하고 있다. 인공지능 의사, 기자, 아나운서가 등장했고 앞으로 많은 분야에 인공지능이 도입될 것이다. 미래 일자리 60%는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직종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단순 반복적 업무는 인공지능 로봇으로 대체되고 인간은 창의적·감성적인 일자리를 차지하게 될 듯하다. 미국에서는 소설 ‘반지의 제왕’에 버금가는 작문 실력을 갖춘 인공지능이 개발됐다. 개발자들은 이 인공지능의 실력이 뛰어난 나머지 가짜뉴스 양산, 학생들의 과제, 논문 등에 악용될 것을 우려해 시중에 판매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CNN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창립자가 지원하는 비영리 인공지능 연구기업 ‘오픈AI’는 판타지 소설부터 가짜 연예뉴스, 학교 과제까지 작문할 수 있는 인공지능을 개발했다. 이 인공지능은 사용자가 시스템에 문장을 입력하면 해당 문장 다음에 자연스럽게 이어질 문장을 만든다. ‘반지의 제왕’ 속 장면을 담은 문장을 입력하면 그 다음 전개되는 내용을 인공지능이 서술하는 식이다. ‘오픈AI’ 개발자들은 시스템에 ‘레골라스와 김리가 무기를 높이 들고 함성을 지르며 오크족을 향해 진격한다’는 문장을 입력했다. 그랬더니 인공지능은 ‘오크족의 대응은 괴상한 발톱으로 귀를 먹먹하게 할 정도의 맹습을 날리는 것이었다’며 ‘오크족을 공격하기 위해 선두에 선 김리는 “난쟁이여 안심하라”라고 말했다’는 문장을 만들었다.인공지능 로봇이 우리의 일자리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는 걱정과 두려움이 전에 없이 퍼지게 되었다. 사회 전반에 인공지능의 활용도가 높아진다는 것은 주요산업뿐 아니라 고용효과가 큰 서비스업에서도 일자리가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런 과정은 생각만큼 빠르게 진행되지는 않을 것이다.이제 인공지능을 거부하기보다는 산업적으로 활용해 생산성을 높이고 경비를 절감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데 이용해야 하는 시점에 와 있다. 인공지능이 인간의 자리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 혼자 하던 일에 인공지능이 함께함으로써 시너지를 내 더 좋은 결과를 얻도록 하자는 것이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출처 : 시사오늘(시사ON)(http://www.sisaon.co.kr)
[아시아경제] 중국 인공지능 '또 다른 선택'
2020.01.28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또 다른 선택, 중국 AI."최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는 올해 7대 인공지능 트렌드 보고서를 통해, '중국 AI의 급부상'과 '미국과 중국 간의 패권 경쟁'이 본격 시작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간 AI를 선도한 미국과는 다른, AI 세계를 구축한 중국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중국, AI 패권 경쟁 중국에는 15대 AI 오픈 플랫폼 기업이 있다. 중국 정부가 'AI 국가대표팀'이라 불리는 기업들로 민관 협동으로 기술 혁신과 기술 사업화에 나서고 있다.예를 들면 '위챗'과 같은 기업이 이에 해당한다. 위챗은 실생활의 행동 흐름을 데이터로 수집해 AI가 스스로 소비자의 욕구를 읽고 행동을 예측할 수 있다.연구원은 "중국은 데이터 양뿐만 아니라 질적인 측면에서도 데이터를 활용해 중국 특유의 AI 색채를 내기 시작했다"며 "중국 정부의 기술 실리주의적 접근은 기술과 시장의 공진화 정책을 낳았다. 많은 나라들이 AI 국가 전략을 추진하고 있지만 중국만큼 단기간에 성과를 낸 나라는 찾기 어렵다"고 밝혔다. 중국 AI '국가 주도', '개인데이터', '정부가 소비자'.중국 AI의 가장 큰 특징은 정부가 AI 산업의 먹이사슬의 위아래로 존재한다는 점이다. 중국 정부가 AI 기업들에게 개인 데이터를 과감히 제공하면서 AI 산업을 키우는 동시에, AI 기업들이 내놓은 제품이나 서비스를 활용하는 최대 소비자로서 존재한다.예를 들어, 얼굴인식 플랫폼을 개발하는 센스타임(SenseTime)은 범죄자 검거에 활용할 수 있는 AI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과정에서 20억 개의 얼굴 정보를 사용했다. 중국 정부가 보유한 1억7600만 개의 감시 카메라에서 받은 데이터 들이다.만 연구원은 이같은 중국의 강력한 AI 정책과 성공은 주변 강대국들을 자극하고 있다고 봤다. 데이터 패권을 장악해 4차 산업혁명의 주도권을 잡으려는 강대국 간의 군비 경쟁을 촉발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AI 패권 경쟁.. 주변국의 경계중국은 올해까지 AI를 선진국 수준까지 높이는 것이 목표다. 이어 2030년에는 미국을 넘어, 세계 AI 혁신의 중심국가가 되겠다고 발표했다.중국을 가장 경계하는 것은 미국이다. 지난해 10월 미국은 센스타임, 메그 비, 아이플라이텍 등 중국의 대표적 AI 기업들을 거래제한 기업 리스트(Entity List)에 올렸다. 화웨이, 하이크비전 등에 이어 새로운 중국 AI 기업들을 추가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해 2월 '인공지능 분야에서 미국의 리더십 유지'라는 행정명령에 서명하기도했다. 그는 미국 AI 기술 우위를 보호하고 중요한 AI 기술을 경쟁국 및 적대국으로부터 보호 하는 환경을 조성해야한다고 밝혔다. AI 내셔널리즘연구원은 이같은 양 국의 AI 전략 수립과 추진은 자국의 데이터, 서비스 등을 보호하고 타국의 영향력을 줄이려는 새로운 형태의 데이터 민족주의로 발현되고 있다고 봤다.미국과 중국 뿐만이 아니다. 양국의 패권 경쟁 속에서 살아남으려는 유럽은 자체 AI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각종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정부가 지난해 AI 국가전략을 발표하고, 국회가 데이터 3법을 통과시키는 등 AI 국가전략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준비작업을 마쳤다.김명준 ETRI 원장은 "이번 보고서는 지난해 12월 정부에서‘AI 국가전략’을 발표함에 따라 AI R&D 전략 수립을 위한 방향 설정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국가 차원에서 AI 전략을 지엽적으로 파악하거나 범위를 제대로 설정하지 않으면 글로벌 패권 경쟁에서 도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매일경제] 피차이 구글 CEO "인공지능, 불·전기보다 영향력 더 심대해"
2020.01.23
피차이 구글 CEO "인공지능, 불·전기보다 영향력 더 심대해""헬스케어, 인공지능 잠재력 가장 큰 분야" 순다르 피차이 알파벳·구글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이 불이나 전기보다도 더 영향력이 심대하다고 말했다고 블룸버그·로이터 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피차이 CEO는 이날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콘퍼런스에서 "인공지능은 우리 인류가 작업하고 있는 가장 영향력이 큰 것들 중 하나"라며 "그것은 불이나 전기보다 더 영향력이 심대하다"고 말했다.인공지능이 몰고 올 여파가 인류 문명에 중대한 전환점이 된 불이나 전기의 발견보다 더 심원할 것으로 진단한 것이다.그는 다만 "인공지능은 기후와 다르지 않다"며 "한 국가 또는 몇 개 국가들만 노력해서는 안전을 확보할 수 없다. 전 세계적인 프레임워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공지능을 규제하기 위한 미국과 유럽의 현행 프레임워크는 "훌륭한 출발점"이라며 인공지능이 책임감 있게 개발되려면 많은 나라가 파리기후변화협정과 유사한 국제적 합의를 바탕으로 함께 일해야 한다고 말했다.피차이는 또 얼굴 인식 같은 기술은 실종자를 찾는 등 좋은 일에 쓰일 수 있지만 대중 감시 같은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아울러 의료(헬스케어) 분야가 향후 5∼10년간 인공지능을 이용해 결과를 향상시킬 수 있는 가장 큰 잠재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구글이 헬스케어 부문에서 의료업체 어센션과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을 하는 것을 놓고 건강 정보 유출 등 프라이버시 침해 우려가 일고 있는 점을 언급한 뒤 "하지만 잠재력을 보라"고 말했다.피차이는 "암은 종종 놓치기도 하는데 그에 따른 결과의 차이는 매우 크다"며 "예를 들어 폐암에서 5명의 전문가는 이런 방식에 동의하고 다른 5명은 다른 방식에 동의할 수 있다. 우리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인공지능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안다"고 말했다.그는 그러면서도 사생활 침해에 대한 우려에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알파벳과 그 자회사인 구글은 인공지능 개발에 가장 적극적인 주요 정보기술(IT) 공룡 중 하나다.일례로 구글은 수년간 자기공명영상진단(MRI) 영상이나 다른 환자 데이터를 자동으로 분석해 질환을 진단하거나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을 개발하려고 노력해왔다.[연합뉴스]
[첨단 헬로티] 2020년 인공지능 7대 트렌드는?
2020.01.22
[첨단 헬로티]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은 4차 산업혁명의 파동을 분석한 ‘2020년 AI 7대 트렌드’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부제는 ‘인식을 넘어서’다. 2020년 AI 7대 트렌드 보고서에서 제시한 7대 트렌드는 다음과 같다. 첫 번째, ‘또 다른 선택, 중국 AI’이다. 그간 많은 산업의 기술을 선도하는 것은 미국이었다. 하지만 중국은 정부 주도로 풍부한 ‘데이터 가치사슬’을 창출하며 자신만의 AI 색채를 가진 새로운 길을 만들기 시작했다. 즉, AI 전략이 기술경쟁을 넘어 강대국 간 패권 경쟁을 촉발하고 있다.두 번째, ‘AI 내셔널리즘’이다. 최근 AI와 관련한 자국의 데이터, 서비스 등을 보호하고 타국의 영향력을 줄이려는 새로운 국민(민족)주의가 나타나고 있다. AI 선도 기업과 서비스들은 무역 거래제한 조치, 조세 제도, 개인정보 보호법 등에 의해 국경을 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보고서에서는 AI 기술이 정치 질서와 맞물리며 국가 간 과학기술 격차는 물론 강력한 무기화 가능성을 지적한다. 세 번째, ‘증강 분석과 다크 데이터’이다. AI 기술은 기존에 없던 분석 기법을 통해, 보유하고 있지만 활용하지 못했던 대다수의 데이터 범위와 분석의 한계를 없애고 있다. 인공지능이 인간의 의사결정을 돕고 통찰력과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다. 네 번째, ‘R&D 혁신지능’이다. 자율주행차, 인공지능 의사 왓슨 등을 통해 AI는 산업을 대대적으로 혁신하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줬다. 그러나 AI 활용의 더 큰 가치는 연구자로서 인간이 생각하는 방식을 바꿔 R&D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데 있다. 다섯 번째, ‘창작지능의 진화’다. AI가 만든 그림, 소설, 영화는 인공지능이 창작까지 할 수 있음을 보였다. 나아가서 단순한 모방 수준이 아니라 인간을 넘어서는 설계, 전략 도출의 가능성에 주목한다. 여섯 번째, ‘AI 호문쿨루스(Homunculus)’다. 인간의 뇌는 감각 기관이 활동할 때 가장 많이 활성화된다. 인간의 지능도 신체의 형태, 기능과 연관을 맺으며 진화해왔다. AI 역시 기술력을 보다 발전시키고 자율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자동차, 드론, 로봇 팔 등 물리적 실체를 통한 외부 환경과의 상호작용 연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짐을 시사하고 있다. 일곱 번째, AI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컴퓨팅 폼팩터’다. 인텔의 칩셋이 표준형 PC라는 폼팩터를 정의했듯이 AI 또한 GPU, ASIC 등과 깊은 관계를 맺고 있기에 새로운 전용 연산장치들이 어떠한 역할을 하며 시장 구도를 만들어나갈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2020년 AI 7대 트렌드’ 보고서는 ETRI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볼 수 있다./조상록 기자(mandt@hellot.net)Copyright ⓒ 첨단 & Hellot.net
[정책브리핑] 인공지능강국 실현을 뒷받침하는 소프트웨어 인재양성 본격 추진
2020.01.20
인공지능강국 실현을 뒷받침하는소프트웨어 인재양성 본격 추진- 작년대비 23% 증가한 1,633억 원 예산 투입, 14만 명 교육 지원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가 올해부터 소프트웨어(SW)교육에 인공지능(AI)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혁신SW교육 프로그램 도입과 지역 SW교육도 확대하는 등 SW․AI인재양성을 본격 강화한다. ㅇ 과기정통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SW인재양성․저변확충 사업’의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1월부터적극 지원에 나선다. ㅇ SW인재양성을 위한 올해 총 예산은 작년대비 23% 증가(384억 원)한 1,633억 원으로, 초․중․고·대학 등 교육과정을 통해 약 14만 명을 교육하고, 프로그래밍 경시대회, 해커톤, 온라인 SW교육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 2020년 SW인재양성을 위한 주요사업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먼저, 산업현장 수요에 부합하는 수준 높은 맞춤형 실무인재 양성을 위해 SW중심대학 40개교를 지원(800억 원)하여, SW전공과정과 융합교육을 통한 SW전문․융합인재를 양성한다. (2) AI․4차산업혁명을 선도할 리더급 고급 인재양성을 본격화하기 위해 프랑스 에꼴42*의 혁신적 프로그램을 도입한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를 작년12월 개소하여, 올해 2월 1기 250명을 시작으로 750명, 향후 매년 500명의 혁신 SW인재를 배출할 계획이다.* 에꼴42는 자기주도 학습의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으로, 미국(실리콘밸리), 핀란드, 스페인, 일본 등 전 세계 13국가(17개 도시)에서 운영 ㅇ 또한 최고전문가의 멘토링을 중심으로 심화교육을 지원하는 ‘SW마에스트로’를 지원하고(150명, 86억 원) ㅇ 대학 연구실을 선정하여 SW분야의 원천기술 연구개발(R&D)을 통해 고급 연구 인력을 양성하는 ‘SW스타랩’도 작년 29개 연구실에서 올해 36개까지 확대 지원한다. □ 초․중․고 교육은 그동안의SW기초교육을 넘어 AI 등을 포함한 심화교육을 올해부터 실시한다. ㅇ AI․데이터 특화교육을 제공하는 ‘AI교육 시범학교’를 전국 150개교에서 운영하고, ㅇ AI 등이 포함된 SW 심화과목 개설을 위해 초․중 교과서 2종 및 고교 교과서 4종을 개발하고, SW․AI교육 역량을 갖춘 핵심교원 2,500명 양성을 위한 AI수업설계, 교육과정 분석 등 연수도 추진할 계획이다. □ 또한 도서산간 등 지역 인재를 대상으로 ‘SW 미래채움센터’를 현재 5개에서 10개까지 확대 개소하여, 정보소외계층 SW교육 격차 해소를 지원하고, ㅇ SW․AI 교구재를 활용한 실습형 교육 프로그램(150시간) 개발과청년․경력단절여성․은퇴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한 SW 전문강사 인력도 1,000명 양성할 계획이다. □ 한편,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 이후 핵심서비스로 떠오르는 실감콘텐츠 전문 인재 양성(’20년, 825명)을 위해 대학원생, 재직자, 학부생 대상으로 콘텐츠 개발 교육도 추진한다. ㅇ 실감콘텐츠 연구실(XR랩)을 운영(7개)하여 전문역량을 보유한석·박사급 고급인재(160명)를 양성하고, 콘텐츠 분야 재직자를 대상으로 기업 수요연계 과제 방식의 실무교육(600명) 실시, 대학생 대상으로는 제조·안전 분야 가상현실(VR) 모의실험 콘텐츠 개발 교육(65명)을 실시할 계획이다. □ 과기정통부 송경희 소프트웨어정책관은 “AI시대에 AI를 구현하는 SW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라면서, “SW 인재양성을 통한 AI일등국가 실현을 위해 향후 더욱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자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아시아경제] 데이터 3法에 '인공지능 더 똑똑해진다'
2020.01.13
데이터3法 통과빅데이터 양과 질 확보 가능데이터 하위법 개정 등 숙제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데이터 3법이 통과되면서 인공지능(AI)이 더욱 똑똑해질 수 있는 근간이 마련됐다. 가명정보 등 기존보다 더 정확하고 방대한 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AI의 질적 향상이 기대된다. 정밀 의료, 핀테크 등의 AI 산업에 혁명적 변화가 예상된다. 빅데이터의 질 향상, 인공지능의 고도화지난 9일 개인정보보호법, 신용정보법, 정보통신망법 개정안 등 데이터 3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가명정보를 빅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는 길이 마련됐다. 가명정보는 개인정보 중에 특정인이 거론될 수 있는 정보를 뺀 정보다. 예를 들어, 홍길동, 30세, 남성, 010-0000-0000이라고 하면 개인정보지만 홍XX, 30대, 남성, 010-XXXX-XXXX이라고 하면 가명정보다. 정보의 실체가 더욱 투명해지면서 정보들을 집약한 빅데이터의 정확성도 올라가고 이를 학습하는 AI도 똑똑해진다. AI가 똑똑해진다는 것은 개인 친화적인 AI가 구축된다는 것을 뜻한다. 예를 들어, 특정 인물에게 최적화 된 상품이나 콘텐츠를 추천할 수 있다. 특정 인물의 의료 데이터를 활용한 정밀 의료도 가능해진다. 반대로, 각 특정 데이터들을 모아 하나의 성향을 파악하거나, 문제의 해결책을 내놓는 것도 가능해진다. 산업계에서는 그간 개인정보에 대한 법적 허용 범위가 좁아, AI를 고도화 하는데 애를 먹어 왔다. 우리나라의 AI는 선도국인 미국보다 2년 정도 뒤쳐진 것으로 평가받는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ICT 기술수준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AI 기술 수준은 미국의 81.6% 수준이다. 빅데이터는 미국의 83.4%로 주요 국가 중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이제야 4차산업혁명 본격 대응 산업계는 이제야 본격적인 4차산업혁명 대응에 나설 수 있게 됐다고 입을 모은다. 대한상의는 "데이터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원유와 같은 것으로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신산업 분야의 새로운 사업모델을 개발하는 일은 물론 기업들이 고객 수요와 시장 흐름을 조기에 파악·대응하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본격적인 수혜가 예상되는 분야는 의료, 금융, 통신 등이다. 제약 ·바이오 업계는 AI를 통한 신약 개발에 기대를 걸고 있다. 의료정보, 유전체, 생활 건강 데이터 등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통해 더욱 똑똑해진 AI를 활용해 신약을 개발하게 할 수 있는 길이 마련됐다고 평가한다. 핀테크 업계도 금융혁신의 물꼬가 트였다는 판단이다. 한국핀테크산업협회는 "국회 본회의에서 '데이터 3법' 통과로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을 만들었다"며 "지금과 같이 핀테크의 법제도적 근간이 확립되고 혁신과 성장이 계속된다면 대한민국의 핀테크 기술 역량과 ICT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금융산업이 결국엔 대한민국의 미래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통신업계에서는 5G B2B산업이 본격 일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5G는 지난해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이동통신망으로 LTE보다 최고 20배 빠른 망이다. 통신업계는 게임,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등 5G 신규 서비스를 통해 일반 소비자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이들의 궁극적으로 확보하고자 하는 5G 고객은 기업들이다. 자율주행차,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시티 등 데이터 경제의 대동맥으로 5G를 활용하게 만든다는 게 목표다. AI강국 위해 산적한 숙제 정부는 데이터 3법의 하위법 개정과 함께 지난달 발표한 AI 국가전략을 차질 없이 수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가명정보의 처리 방식,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처벌 등을 정하는데 있어, 사회적 합의를 얻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민단체 등에서는 데이터 3법의 국회 통과를 두고 "정보 인권을 도둑맞았다"며 반발하고 있는 상태다. 참여연대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등 시민사회단체들은 성명을 통해 "기업의 이윤 추구를 위해 개인의 신용정보·질병정보 등에 광범위하게 접근하고 관리할 길을 열어줬다"며 "헌법소원과 국민 캠페인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정보인권침해 3법의 재개정에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