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인프라 안전 및 스마트시티 기술 선도 기업 4S Mapper(대표 이승호)는 오는 5월 14일(수)부터 16일(금)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 전관에서 단일 인공지능 행사로 아시아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제8회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25)’에 참가해 공항, 도로, 수자원 등 주요 인프라 현장의 실질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GeoAI 기반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4S Mapper는 △FOD(이물질) 자동 탐지 시스템 △유역 오염 감시 통합 플랫폼 ‘K-AQUAS’ △AI 기반 도로 정제 영상 기술 ‘CfSM(Car-free Street Mapping)’을 공개하며, 미래형 스마트 인프라 구축을 위한 구체적 청사진을 제시할 계획이다.

먼저 항공 및 도로 안전 분야에 적용되는 ‘FOD 자동 탐지 솔루션’은 드론과 차량 영상 데이터를 AI가 자동 분석해 활주로나 고속도로 표면에 존재하는 이물질, 파편, 금속 조각 등을 실시간 탐지하고, 위치 좌표화 및 객체 분류까지 수행하는 기술이다. 기존 육안 중심 점검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며, 주간·야간 다양한 환경 조건에서의 정확도(mAP) 75% 이상을 구현해 실시간 자동 모니터링 체계로의 전환을 가능하게 한다. 특히 야간용 고휘도 조명 드론 장비와의 결합을 통해 24시간 운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수자원 오염 감시와 불법경작지 관리를 위한 GeoAI 통합 솔루션 ‘K-AQUAS’를 선보인다. 이 시스템은 드론과 위성 영상, AI 객체 인식 기술을 결합해 수자원 유역의 오염원 분포를 격자 단위로 시각화하고, 불법 경작지 식별, 퇴비 유출 감시, 경사도 분석 등을 자동화한다. 2023년 한국수자원공사와의 협력 하에 용담댐 유역 시범 적용에서 우수 성과를 기록했으며, 연도별 비교 분석과 3D 포인트 클라우드 기능을 통해 정밀한 환경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교통 및 도시 인프라 영역에서는 딥러닝 기반의 ‘CfSM’ 기술을 통해 자율주행 및 정밀지도 구축을 위한 고해상도 도로 영상을 제공한다. CfSM은 도로 영상 내 차량, 사람 등 객체를 AI가 자동 제거하여, 장애물이 없는 순수한 도로 상태 정보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는 차선, 포트홀, 도로표지 인식 정확도를 높이고, 지자체의 예산 절감 및 도로 보수 업무 효율화에 기여한다. 나아가 디지털 트윈, HD맵, 재난 대응 지도 등 다양한 스마트시티 응용 분야에 활용될 수 있는 핵심 데이터셋을 제공한다.

4S Mapper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항공 안전, 수자원 환경, 도로 교통까지 주요 인프라 분야의 AI 적용 가능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장에서 실효성을 입증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공과 민간의 스마트 인프라 구축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 인공지능신문(https://www.ai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