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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반 3차원 재구성 기술 스타트업 ㈜네트로피(대표 박재일)가 오는 5월 14일(수)부터 16일(금)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 전관에서 단일 인공지능 행사로 아시아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제8회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25)’에 참가해 자사 솔루션 ‘GenixCore(제닉스코어)’를 선보인다.

GenixCore는 2D 비디오 영상으로부터 3차원 공간과 움직임 정보를 정밀하게 추출하고, 이를 분석·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 기반 솔루션이다. 단순 영상 분석을 넘어, 실제 환경의 3차원 구조와 객체 움직임을 기반으로 디지털 트윈까지 생성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웹 기반 시각화 도구를 통해 사용자는 복잡한 시공간 정보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고정형 CCTV, 차량 블랙박스, 휴대폰 카메라 등 다양한 영상 데이터에 적용이 가능하다.

GenixCore의 핵심 기능은 ▲실영상 기반 3차원 배경 재구성 ▲카메라 자세 추정 ▲동적 객체 추적 ▲3D 포인트 클라우드 생성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저조도 등 다양한 촬영 환경에서도 높은 정확도의 분석이 가능하며, 자율주행 차량의 인지 기술, 로보틱스, 스마트시티 시설물 진단, 보안 영상 분석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즉시 활용할 수 있다.

네트로피는 이번 전시를 통해 GenixCore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AI 성능 고도화 및 산업 문제 해결에 필요한 ‘현실-가상 연결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GenixCore를 활용하면 실제 시나리오 기반의 가상 환경 시뮬레이션, 학습 데이터 생성, 안전성 검증, 디지털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응용이 가능하다.

네트로피는 자율주행 및 인공지능 전문 연구진들이 설립한 기술 스타트업으로, 창립 초기부터 ICCV, NeurIPS 등 세계적 AI 학회에 논문을 다수 발표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2024년에는 스프링캠프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고 중소벤처기업부 TIPS 프로그램에도 선정됐다.

박재일 대표는 “GenixCore는 현실 시공간을 디지털 데이터로 전환하는 강력한 3D 재구성 기술”이라며, “이번 AI EXPO KOREA 2025를 통해 산업 현장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 협력 기회를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시 기간 동안 네트로피 부스를 방문하면 GenixCore의 실시간 분석 시연과 함께, 2D 영상이 정밀한 3차원 디지털 트윈으로 변환되는 전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인공지능신문(https://www.aitimes.kr)